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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황혜영 남편 김경록의 쌍둥이 근검절약 조기교육
아빠본색, 황혜영 남편 김경록의 쌍둥이 근검절약 조기교육
  • 최선은
  • 승인 2019.10.2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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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본색’
사진= 채널A ‘아빠본색’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2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프로절약러 김경록의 모습이 공개된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절약정신이 강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몸에 밴 절약 습관을 보인다. 그는 집안에 켜져 있는 불을 모두 끄는 것은 물론, 양치를 하는 내내 물을 틀어놓는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물 계속 틀어놓지 마”라며 잔소리하는 프로 절약러의 면모를 보여준다. 심지어 소파 가죽 다리 부분에 살이 닿으면 헤질 것을 염려해 미리 비닐을 대 놓는다는 김경록의 말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후 김경록은 쌍둥이에게 본격 절약 교육을 시작한다. 먼저 안 입는 옷과 물건 등을 팔기로 한 김경록은 쌍둥이의 물건을 가차 없이 정리해 쌍둥이에게 원망을 산다. 그러나 자신의 골동품 같은 물건들은 절대 버리지 못하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30년 된 교과서, 고3 때 구입한 티셔츠, 25년 된 바지 등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어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린다.

 

방문 수거 업체에 물건들을 팔고 난 뒤에도, 절약 교육은 이어진다. 이번에는 공병 교환과 중고책 팔기에 나선 것. 김경록은 중고서점에서 책을 팔던 중, 직원이 책에 끼워져 있던 의문의 편지를 건네자 아내 황혜영 몰래 숨기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하루 종일 발품을 팔아 생긴 수입금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물건들을 산 쌍둥이는 김경록의 절약 교육에 한껏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절약왕 김경록의 짠내나는 일상은 20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공개된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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