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SPC 부사장, 마약 혐의 구속
허희수 SPC 부사장, 마약 혐의 구속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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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JTBC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SPC그룹이 허영인 회장의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 마약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사과의 뜻과 함께 허 부사장을 경영에서 완전히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SPC 허희수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이후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 SPC그룹 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문장 등을 거치고 2016년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쉑버거’를 국내에 들여오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사장은 현재 마약류 관리에 간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그는 공범들과 함께 대만 등지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들여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쉐이크쉑버거’를 들여올 당시 전무였던 그는 “쉐이크쉑을 통해 외식사업을 강화해 오는 2025년까지 ㈜파리크라상의 외식사업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쉐이크쉑' 사업은 국내에서 7호점까지 매장을 내면서 확대하는 추세였지만 이번 사건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SPC그룹 측은 허 부사장의 마약 혐의 사실이 알려진 후 “허 부사장을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게 하고 앞으로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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