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8월 8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 무더위 쉼터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희망천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7월 15일(일)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25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부평지역의 일일 최고 기온이 3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온열환자 발생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상길 부구청장은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상황, 위생·청결상태,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한편, 구는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으로 TV,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장 더운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야외활동 및 작업을 자제하기, 현기증·메스꺼움 등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하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부평구는 동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대형마트 등 무더위쉼터 6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 8일(수)~17일(금)(공휴일 미운영), 오후 6시부터 9시까지(3시간)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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