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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사우디아라비아 지방행정부 차관 일행 벤치마킹 위해 인천항 방문
인천항만공사, 사우디아라비아 지방행정부 차관 일행 벤치마킹 위해 인천항 방문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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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들이 제1국제여객터미널 입출국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사우디아라비아 지방행정부 아미르 압둘가더(AMIER ABDULGADER) 차관을 비롯해 세관 담당자 등 정부관계자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터널 재건사업을 펼치고 있는 리트코(RITCO) 소속 임직원들이 인천항을 찾아 CIQ 운영현황과 인천항 보안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도시관리 분야에서 선진화된 한국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하면서 인천항의 주요 CIQ 운영현황을 비롯해 인천항의 우수한 항만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 일행은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CIQ 업무현장을 시찰하고, 내항의 화물반출입, 보안인프라 등 운영현황을 둘러본 뒤 갑문홍보관으로 이동하여 인천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등에 대해 청취하는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 방문은 인천항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만남이였으며, 향후에도 항만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교환 등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인천항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아미르 압둘가더 차관은 “인천항의 우수한 항만인프라 개발․운영 노하우를 참고하여 본국의 도시관리 정책 추진에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jinuk@specialtimes.co.kr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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