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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상품 라인업 강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상품 라인업 강화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0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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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Cloud Hadoop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손쉬운 컴퓨팅 노드 생성.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리소스를 필요한 만큼 확장할 수 있다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 대표 박원기)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빅데이터 분석 상품인 'Cloud Hadoop'을 비롯한 ​8월 신규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Cloud Hadoop'은 빅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분석 서비스로, 여러 컴퓨터를 하나로 묶어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빠르게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컴퓨팅 노드의 수를 원하는 만큼 쉽게 늘리고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대용량 데이터를 Object Storage에 저장할 수 있어 원활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NBP는 대규모 분산 시스템 성능분석 서비스인 Pinpoint, 계정 활동 로그 관리 서비스 Cloud Activity Tracer도 함께 출시하며,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규모 시스템 분석 서비스 Pinpoint는 java로 된 복잡한 계층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며 성능을 분석, 문제 발생 지점과 병목 구간을 진단해 이용자가 시스템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Cloud Activity Tracer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상 발생하는 계정 활동 로그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관리 서비스로, 이용자가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된 작업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지속적으로 빅데이터와 관련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상품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되어 있는 AI, 딥러닝 관련 신규 서비스의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챗봇(Chatbot)' 상품이 이달 정식 서비스로 출시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챗봇은 국내의 타 챗봇 상품과 달리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해외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챗봇​ 서비스는 8월 한 달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유료화 될 예정이다.​ 

jinuk@specialtimes.co.kr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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