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50 (금)
두 번은 없다, 한눈에 보는 인물관계도 완.전.정.복!
두 번은 없다, 한눈에 보는 인물관계도 완.전.정.복!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0.2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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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인물관계도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두 번은 없다 인물관계도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두 번은 없다’가 캐릭터들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2일(토)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국민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두 번은 없다’는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부터 훈훈한 공감, 그리고 짜릿한 사이다 매력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두 번은 없다’ 측이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의 대결 구도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캐릭터들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의 앙상블과 함께 ‘두 번은 없다’만의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낙원여인숙 식구들이다. CEO 복막례(윤여정)를 시작으로 1호실부터 6호실까지 꽉 채운 장기 투숙객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기 때문. 먼저 복막례와 미스터리 형님 최거복(주현)의 관계가 첫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4호실 금박하(박세완)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는 3호실의 프로 골프선수 김우재(송원석)를 비롯해 ‘알고 보니 찰떡궁합’인 사이로 등장하는 5호실의 감풍기(오지호)와 6호실의 방은지(예지원)까지 낙원여인숙 식구들의 다채로운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낙원여인숙에 모이게 된 것인지, 그리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들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구성호텔 사람들의 관계도 눈길을 끈다. 낙원여인숙과는 달리 구성호텔은 회장 나왕삼(한진희)을 중심으로 큰며느리 도도희(박준금)와 둘째 며느리 오인숙(황영희), 그리고 손자 나해준(곽동연)과 손녀 나해리(박아인)까지 모두 혈연으로 엮여있기 때문. 특히 나왕삼은 낙원여인숙과 복막례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하지만 나왕삼을 비롯해 나해준, 나해리 그리고 두 며느리들까지 낙원여인숙 사람들과 핑크빛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이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이들이 함께 선보일 꿀케미는 ‘두 번은 없다’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로 손꼽히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을 중심으로 캐릭터들의 관계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밝고 따뜻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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