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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지식재산보호 위해 지식재산권센터 ‘TIPS’ 구축
티몬, 지식재산보호 위해 지식재산권센터 ‘TIPS’ 구축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0.2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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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제공
티몬 제공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국내 유일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판매 중인 상품 가운데 지식재산권의 침해가 의심되는 경우 이를 신고하여 권리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센터 팁스(TIPS: TMON Intellectual Property Protection System)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에서 판매하는 상품 가운데 상표권, 저작권,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침해에 해당되는 경우 간단한 절차로 신고를 할 수 있다. 티몬 홈페이지 메인 화면 가장 하단의 ‘지식재산권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먼저 신고가 접수되면 상표권이나 저작권, 디자인권 등의 침해 여부에 따라 분류를 하고 해당 상품 판매자에게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한 뒤 소명이 없거나 불충분한 경우 절차에 따라 상품을 차단하거나 사안에 따라 즉시 퇴출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전에는 권리자가 신고서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접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신고 이력관리가 되지 않고 처리 과정을 알 수 없는 등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웠었다. 하지만, 팁스 구축 이후 시스템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접수를 할 수 있고 신고처리상태를 게시판 형태로 볼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티몬은 지난 9월 특허청과 위조상품 유통 근절을 도모하고, 교육 및 계도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실행방안 중의 하나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위조상품 유통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티몬은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개선된 시스템을 통해 신고접수에 빠르게 대응하고, 위반하는 판매자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 정당한 권리자는 물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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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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