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20 (금)
배우 김강현,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특별 출연!
배우 김강현,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특별 출연!
  • 최선은
  • 승인 2019.10.2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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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방송캡처
사진제공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방송캡처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2019년 2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명불허전 흥행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강현이 ‘송은이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에 출연, 영화 속 tmi 못지않은 투머치 tmi 매력을 대발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로 어제인 10월 25일(금),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방영된 ‘영화보장'에 영화 <끝까지 간다>의 비하인드를 낱낱히 밝혀줄 게스트로 출연한 김강현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는 물론 다양한 개인기와 재치있는 말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표정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매력으로 송은이, 김숙을 포함한 다섯 MC를 긴장시킨 김강현은 학창시절 물건을 압수당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귀여워서 귀를 압수당하고, 말을 재밌게 잘해서 입을 압수당했다"는 이색적인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김강현은 압수수색을 나온 검사와, 압수수색을 당하는 피해자 연기를 미묘한 차이로 소화하며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개인기로 한석규 성대모사를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 김강현은 할아버지 목소리로 소녀시대 태연의 자기소개를, 중후한 남자 목소리로 전원주의 자기소개를 하는 이른바 반전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다섯 MC 뿐 아니라 현장의 모든 스탭을 박장대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끝까지 간다>에서 이선균의 매제로 출연했던 김강현은 운영하던 꽃집이 망해 위축된 남자의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항상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했다며 등만 보이는 장면에서까지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일담을 전해 명불허전 생활연기의 달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적재적소에 알맞은 생활 연기로 장르, 캐릭터를 불문하고 200% 이상의 존재감을 뽐내며 제 몫 이상을 해내 흥행 아이콘의 자리에 등극한 김강현. 매 작품마다 분량에 상관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감칠 맛나게 연기하는 씬스틸러로 올 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 김강현은 2020년에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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