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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곽동연, 박세완 정체 의심?! “도대체 당신들 정체가 뭐야?!”
두 번은 없다, 곽동연, 박세완 정체 의심?! “도대체 당신들 정체가 뭐야?!”
  • 최선은
  • 승인 2019.10.2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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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두 번은 없다’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11월 2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주말드라마의 등장을 알리는 2차 티저 영상(네이버: http://naver.me/xGX66g8j / 유튜브: https://youtu.be/6tJD4OtE4Mk)을 공개해 또 한 번 화제의 선상에 오르고 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각자의 사연을 지니고 낙원여인숙에 모인 사람들이 함께 부대끼고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낼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부터 훈훈한 공감, 그리고 짜릿한 사이다 매력까지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두 번은 없다’의 2차 티저 영상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낙원여인숙’과 그곳에서 장기 투숙 중인 인물들의 실체가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 남편 사건, 재수사 해주세유”라는 금박하(박세완)의 당돌한 대사로 포문을 연 2차 티저 영상은 그녀가 처한 억울한 상황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낙원여인숙과 라이벌 관계인 구성호텔의 후계자 1순위고 꼽히는 나해준(곽동연)과 금박하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그려졌다. “인생 고따구로 사는 거 아니여~ 똑바로! 올바르게 살아!”라고 다부지게 쏘아붙이는 그녀의 거침없는 발길질에 나해준은 한 방에 나가떨어진 것. 특히 이 장면에서 예상치 못했던 금박하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당한 나해준의 억울한 표정은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구성호텔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나해준과 나해리(박아인)의 구도도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특히 가난한 프로골퍼 김우재(송원석)와 비밀연애를 하던 나해리가 뜻밖의 이별 통보를 받게 되면서 눈물을 머금게 되는 모습은 극 중에서 펼쳐질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 사람들의 운명적인 연결고리를 예감케 하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번 2차 티저 영상에서 가장 압권은 바로 마지막 장면이다. 낙원여인숙을 바라보며 “도대체 당신들 정체가 뭐야?”라고 묻는 나해준의 질문에 “가~족~ 우리는 가족이에요”라고 해맑게 대답한 금박하의 대사가 이를 보는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에 콕 박혀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 그 대사와 함께 등장한 낙원여인숙의 식구들은 극 중에서 펼쳐질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방에 보여주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낙원여인숙에서 함께 부대끼며 살아갈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짜릿한 사이다 매력을 선사하게 될 것인지, ‘두 번은 없다’를 향한 관심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밝고 따뜻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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