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8:50 (수)
태풍 야기, 한반도 북상 가능성 높아...예상 경로는?
태풍 야기, 한반도 북상 가능성 높아...예상 경로는?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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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4호 태풍 야기 (사진=기상청)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8월 8일 발생한 제 14호 태풍 야기의 이동경로에 따라 폭염 지속이 결정될 전망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말로 '염소'를 뜻하는 이 태풍은 작은 규모로 알려져있어 피해는 적고 더위는 식혀주는 '효자태풍' 가능서이 있서 기대하는 시가도 있다.

10일 기상청 태풍 예보에 따르면 11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 진출한뒤 북북서쪽으로 진행, 13일에는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32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후 14일 오전 3시 백령도 서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야기는 북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15일 오전 3시 북한 신의주 동쪽 약 6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와 발달이 매우 유동적이라며 발표되는 날씨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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