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9'가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갤럭시노트9'는 역대 최고스펙을 자랑하며 외관상으로는 전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휴대용 컴퓨터의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현지언론은 평가했다.
특히 길어진 배터리 용량과 두배 늘어난 저장공간을 언급하며 "경우에 따라 삼성의 갤럭시탭 제품보다도 나은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뉴욕 출시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언제나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이라며 “갤럭시 노트9은 모든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고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이 스마트폰은 4000mAh 대용량 배터리, 128GB·512GB 내장 메모리, 10nm 프로세서, 최대 1.2Gbps 다운로드 속도를 자랑한다. 촬영 장면에 따라 최적의 색감으로 알아서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로 완벽한 사진 촬영이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은 우리나라와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국내에서는 13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당초 알려졌던 14일보다 하루 앞당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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