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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화재 경찰 조사중... 폭염속 화재 예방은 필수
아반떼 화재 경찰 조사중... 폭염속 화재 예방은 필수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1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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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떼 화재 (사진=JTBC 방송화면)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BMW, 에쿠스에 이어 아반떼에서도 주행 중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 원인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4시50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2013년식 아반떼MD에서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아반떼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차주 A씨가 주행 중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결함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여름철 차량 실내온도는 90℃까지 올라가고 엔진룸은 200~300℃까지 올라가 화재 위험성이 커진다. 이를 에방하기 위해서는 냉각수 및 오일 등을 점검하고, 엔진룸에 쌓인 먼지나 기름찌꺼기 등을 제거해야 된다. 

특히 장시간 에어컨을 가동하거나 운전을 삼가고 차량 내 소화기 등을 비치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운행 중 타는 냄새 등이 나면 안전한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jinuk@specialtimes.co.kr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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