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지소미아와 방위비를 둘러싼 한미 양국의 이견이 표출되면서 한미동맹이 시험대에 올랐다. 23일 종료시점을 앞두고 지소미아 연장을 원하는 미국 측의 전방위적인 압박이 강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14일 방한한 국방장관, 합참의장 및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대폭 증액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일본의 태도 변화 없는 지소미아 연장과 과도한 방위비 증액에 대해서 난색을 표명하면서 협의는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1954년 11월 발효된 ‘한미상호방위조약’, 일본이 야기한 한일관계 균열과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우선주의 폭풍 속에서 65년 역사의 한미동맹이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는 것인가? <생방송 심야토론>은 여야4당의 중진의원들과 함께 난제로 등장한 지소미아와 방위비 협상의 해법을 모색하고, 한미동맹의 진로와 과제 등을 짚어본다.
◆ 출연자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선)
원유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5선)
정동영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4선)
이혜훈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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