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순천 집단폭행 사건의 실체가 시간이 지날수록 믿을 수 없는 무책임한 사건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순천 집단폭행은 상식적 사회에 존재할 수 없는 범죄가 또 발행한 것이다. 무면허 음주운전에 무차별적인 폭행, 그리고 도주까지 성인이 저지른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충격을 안긴다.
특히 순천 집단폭행은 시비가 붙어 시작된 폭행도 아니며, 피해자가 가해자와 마찰을 빚을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노가 컸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키워드로 등극하는 등 온라인상 분노감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순천 집단폭행 사건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발생했다. 30대 피해자 A씨는 당시 밤 깊은 시간인 새벽 2시를 넘어 회식이 종료됐고, 귀가 도중 갑자기 한 차량에서 내린 남자들에게 묻지마 범죄를 당했다는 설명이다.
당시 20대 남성 2명은 A씨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폭행을 가하고 욕설을 했다. 가해자 1명은 차량을 몰고 도주했지만, 남은 한 사람은 힘을 실어 A씨를 때렸다. 이를 말리던 택시운전사까지 위협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들은 경찰에 붙잡혔지만 피해자 측은 이 사건으로 A씨는 큰 충격에 빠졌다. 정작 가해자들은 태연히 자신의 SNS에 본인 가게의 신메뉴를 홍보 등 반성없는 태도로 일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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