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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 갑작스럽 해일주의보,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일대
주말 밤 갑작스럽 해일주의보,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일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12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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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 해일주의보 (사진=기상청)

[스페설타임스 정진욱 기자] 기상청은 기상특보를 통해 주말 12일 20시 10분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일대에 폭풍 해일주의보를 발령했다. 

행정안전부는 긴급 문자를 통해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비상품을 챙겨 대피해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백중사리(대조기) 기간에 제14호 태풍 '야기'가 중국 쪽으로 상륙하며 끼치는 간접 영향까지 겹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폭풍해일주의보는 천문조나 태풍, 폭풍, 저기압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기준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jinuk@specialtimes.co.kr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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