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10 (금)
얼마예요, '축구계의 빅 마우스' 신문선 출연! "방송인 이윤철은 별종 중의 별종!"
얼마예요, '축구계의 빅 마우스' 신문선 출연! "방송인 이윤철은 별종 중의 별종!"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9.12.16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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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늘(1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는 베테랑 축구 해설가로 '축구계의 빅 마우스'로 불리는 신문선 교수와 '가요계의 여왕' 하춘화, '연예계 마당발' 홍록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들과 함께 '친구 특집-아내는 몰라요'라는 주제로 친구가 알려준 '내 남편의 실체'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인 이윤철의 친구로 나온 신문선은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가 "남편이 밖에서 남한테 피해 입히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하자 "이윤철 씨는 피해를 엄청 줍니다"라며 이윤철의 악행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5번의 월드컵 중계를 했던 신문선은 "모든 방송사의 아나운서들과 중계를 해봤지만 이윤철 씨는 별종 중의 별종이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같이 해외 중계를 하러 가면, 이윤철은 밤마다 밖에 나갔다가 경기 당일에 나타나서 "내가 준비한 축구 자료를 얌체(?) 같이 가져가 본인이 준비한 것처럼 중계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어딜 가든 미인을 찾아다니는 이윤철 때문에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말해 아내 조병희의 분노로 스튜디오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다시 한번 <얼마예요>를 찾은 가수 하춘화도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하춘화는 남편과의 결혼 이야기와 술만 마시면 '고주망태'가 되는 남편 때문에 생긴, 일명 '고주망태 남편 대처법'에 대한 슬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하춘화는 "남편이 저랑 선을 보고 1년간 연락이 없었어요"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남편이 하춘화를 만나고 1년 동안 신중하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던 것이었다. 하춘화는 그런 신중한(?) 남편 성격에 반해 결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술만 마셨다 하면 고주망태가 되는 남편 때문에 속 끓이고 있다"며 하소연을 했다. 하춘화는 밤 12시가 되면 문 열어주지 않기, 그래도 들어오려고 하면 우산을 펼치면서 나가라고 떠밀기 등 일명 '고주망태 남편 대처법'을 만들어 남편을 교육(?) 시키고 있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내 남편의 실체'에 대한 연예인 부부들의 거침없는 폭로전은 오늘(16일) 밤 10시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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