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 신짜오! 베트남 2부 오래된 미래
건축탐구 집 - 신짜오! 베트남 2부 오래된 미래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0.02.03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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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EBS
사진제공 = EBS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2월 4일 <건축탐구-집>에서는 임형남 건축가와 함께 집의 역사를 찾아 베트남 북부로 떠난다. 

 

원시 주거를 닮은 집부터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집까지. 전통이 그저 ‘옛것’이 되어버린 요즘, 자연을 이용해 전통을 살려낸 집들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앞으로의 건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연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집

해발 2,000m, 자욱한 안개가 피어오르는 베트남 북부의 라오까이(Lao Cai)의 이티(y ty) 마을에는 ‘버섯집’이라고 불리는 집이 있다. 버섯처럼 지붕이 우뚝 솟아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베트남의 소수 민족인 ‘하니족’이 사는 집이다. 창도 거의 없고, 천장에 그을음이 낀 어두운 공간엔 옛 흔적이 가득하다. 다소 불편해 보이지만, 하니족 사람들은 자연에 적응하며 오랫동안 살아왔다. 놀라운 점은, 집 곳곳에 라오까이의 기후에 대응한 요소들을 숨겨져 있다. 과연 하니족의 집은 어떻게 자연의 지혜를 녹여냈을까?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이루어진 집

베트남 최북단 하장성에 위치한 남담 마을엔 마을 주민들 모두가 주인인 집이 있다. 지붕이 제비의 날개처럼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어 ‘제비 집’으로 불린다는 건물이다. 이 집은 전통적인 재료에 세련미를 더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과연,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이 집은 어떤 모습일까? 

 

이 집을 설계한 베트남의 유명 건축가 ‘호앙 툭 하오’도 만나본다 

 

그는 건축으로 낙후된 마을을 개선하고 마을의 경제를 살리는 ‘마을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주택을 설계했다. 자신만의 철학을 온전히 반영해 구상한 집이 생기고 난 후, 조용했던 마을에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이 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또, 그가 말하는 ‘행복한 건축’이란 무엇일까?

 

EBS1 '건축탐구 집 - 신짜오! 베트남 2부 오래된 미래'는 2020년 2월 3일 (화) 10시 45분에 방영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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