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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데뷔 200일 앞둔 로켓펀치 X 2000일 앞둔 러블리즈… 톡톡 튀는 매력 발산
[아이돌 라디오] 데뷔 200일 앞둔 로켓펀치 X 2000일 앞둔 러블리즈… 톡톡 튀는 매력 발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0.02.21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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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사진제공 = MBC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그룹 로켓펀치가 20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탄산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아이돌 라디오의 진행은 러블리즈 류수정과 정예인이 맡았다.

 

먼저 부상으로 함께 출연하지 못한 멤버 윤경에게 쥬리는 “오늘 윤경이가 좋아하는 콜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많이 보여줄 테니 기대해달라”고 깜찍한 인사를 보내며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RED PUNCH’로 컴백한 로켓펀치 소희는 “처음으로 하는 컴백이라 실감이 잘 안 나고 (데뷔곡) ‘빔밤붐 (BIM BAMBUM)’ 활동을 이어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좋은 노래로 컴백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BOUNCY’에 관해 연희는 “자신감과 당돌한 에너지를 로켓펀치만의 색으로 표현한 댄스 곡”이라고 설명했다.

 

앨범의 수록곡을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소희는 ‘여자사람친구 (Girl Friend)’를 “남녀가 어설프게 ‘밀당’을 하다가 궁지에 몰려 어쩔 수 없이 고백하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스페셜 DJ 러블리즈 류수정과 로켓펀치 쥬리는 즉석 상황극으로 이 곡을 표현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다시, 봄 (Lilac)’이 흘러나오자 다현은 “추운 겨울동안 기다려준 팬 분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따뜻한 봄을 팬들과 같이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곧 봄이 오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로켓펀치 멤버들은 입을 모아 “올 봄엔 멤버들과 소풍이나 여행을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댄스에 나선 로켓펀치는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러블리즈의 ‘종소리’, 세븐틴의 ‘어쩌나’,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커버 댄스를 펼쳤다.

 

무대를 본 러블리즈 류수정은 “우리 곡에 춤을 추는 후배들을 처음 봐 감동받았다”며 감탄했다. 정예인 또한 “대형까지 맞춰 춰서 기특했다”고 거들며 박수를 보냈다.

 

로켓펀치는 두 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창작 안무도 선보였다.

 

소희, 다현, 쥬리는 마룬파이브의 ‘Lucky Strike’에 맞춰 파워풀한 에너지를 보여줬다. 연희와 수윤은 Little Mix의 ‘Woman Like Me (Feat. Nicki Minaj)’ 반주에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음악 퀴즈를 풀고, 드라마 ‘가을동화’와 ‘거침없이 하이킥’ 연기에 도전하는 등 한 시간여를 즐겁게 보낸 로켓펀치와 러블리즈 류수정·정예인은 각각 데뷔 200일과 2000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관해 로켓펀치 다현은 “벌써 이렇게 200일 맞이했는데 (멤버) 언니들 항상 챙겨줘서 고맙고 고생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연희는 “로켓펀치가 2021년 안에 1위를 하게 되고, 2022년에는 대상을 타고, 2023년부터는 팬들과 행복한 무대를 즐길 것”이라며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 (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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