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천지 키워드, 21일 하루에 100명 이상 확진
코로나 신천지 키워드, 21일 하루에 100명 이상 확진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2.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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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21일 하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상이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신천지 관련 키워드를 확인해본다.

 

1. 신천지와 이만희

 

신천지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란 원명을 가지고 있는 종교로 기독교에서는 이단 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신천지의 총회장 이만희는 자신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다.

 

특히 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송되면서 신흥종교 '신천지'와 교주 이만희에 관심을 받았다.

 

이번 코로나 신천지 사태에 대해 신천지는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2. 신천지 대구교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04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144명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 거주자지만 일부는 각 지방에서 예배를 보고 돌아가 확산이 일어나고 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언론에 나온 사진 등을 보면 이 교회에서는 굉장히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밀접하게 앉아 1∼2시간 정도 예배를 본다"며 "이런 밀접한 접촉과 밀폐된 공간이란 특성이 몇명의 노출자로 하여금 많은 감염자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3. 신천지 장례식장

 

이번 코로나19 대량 확진자 발생 사태에 핵심 전파지역을 신천지 대구교회이외에도 청도 대남병원을 꼽고 있다.

 

지난달 31일 부터 2월 2일까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친형 장례식이 청도 대남병원에 있었다. 이곳 에서의 신천지 모임이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도 확진자가 16명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각 지자체는 신천지 지자체 내 교회를 폐쇄하고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거나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을 다녀온 시민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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