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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러스생명과학, 식물기반 바이오의약품 및 종자 품질보증 위해 ETS(Excellence Through Stewardship) 가입
지플러스생명과학, 식물기반 바이오의약품 및 종자 품질보증 위해 ETS(Excellence Through Stewardship) 가입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7.2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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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연구개발 선도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대표이사 최성화)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식물기반 바이오의약품 생산 플랫폼(Plant-Derived Biopharmaceuticals Platform, 이하 ‘PDB 플랫폼’)과 건강씨앗 종자 개량의 안전성과 유효성 보장을 위해 ETS(Excellence Through Stewardship)에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ETS는 미국 Washington D.C.를 중심으로 GMO 및 GE 관련 다국적 기업들이 출자하여 만든 사단법인이며, GMP, ISO 인증과 같이 연구, 개발, 생산, 판매, 저장, 출고, 폐기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모든 위험요소를 평가, 조사, 개선, 교육한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기업이 투명한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러한 국제 단체 가입 또는 규격 인증을 위한 노력 등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글로벌 최초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PDB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중이다. ‘PDB 플랫폼’은 당쇄공학기술(Glyco-engineering)을 적용한 인간화 기주식물에서 바이오베터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기반 바이오베터 트라스트주맙(GF003)을 개발 중이며, 예비 약동시험의 결과로 기존 트라스트주맙 대비 우월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하여 외래 유전자의 삽입 없이 작물을 육종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건강씨앗 종자 사업의 일환으로 초우량 신품종 개발 및 천연물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이사는 “최근 유전자 가위 기술이 주목받으며, 바이오 안전성과 이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며, “이번 ETS 회원사 가입을 통해, 투명하고 환경 친화적인 기업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사회 전체와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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