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영화 '인랑'이 흥행을 기대받은 가운데 개봉 3주 만에 VOD로 출시되는 굴욕을 겪었다.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이 개봉당시 대작으로 평가받는 등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등과 함께 '여름 국산 블록버스터 3대 작품'으로 꼽혔다.
특히, 강동원, 정우성, 한효주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도 주목받았다.
'인랑'의 제작비는 19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600만 관객이다. 하지만 누적 관객이 '신과 함께2'가 개봉 하룻만에 달성한 100만명에도 못미치는 89만명에 그쳤다.
결국 개봉 3주 만에 VOD로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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