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제네신이 나섰다는 소식이 주말내 전해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 등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은 13일 코로나19 DNA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ㆍ대학 등과 함께 산ㆍ학ㆍ연 컨소시엄을 구성, 발대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KAISTㆍ포스텍 등 국내 대표 이공계 대학과 바이넥스ㆍ제넨바이오와 같은 관련기업으로 구성했으며 개발할 백신의 이름도 ‘GX-19’로 지었다고 보도했다.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은 포항공대 생명공학과 교수를 지낸 성영철(64) 회장이 이끌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 이르면 6월 중 임상 1상을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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