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17일 오전 진에어·에어인천의 면허 취소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17일 오전 10시 ‘진에어, 에어인천 면허취소 여부를 최종결정한다.
무엇보다 진에어 및 이해당사자들은 혹시나 모를 '면허 취소' 결정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거기에 진에어가 면허취소 후 상장폐지된다는 루머까지 돌며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진에어 존폐여부가 17일 결정되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9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비롯한 이해 종사자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진에어 면허취소 반대 집회를 통해 강력하게 반대해왔다.
미국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진에어 불법 등기이사 재직으로 인해 발생한 만큼 책임은 조 전 전무와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한 국토부에 있다는 것이 면허 취소 반대의 이유였다.
현재 진에어는 면허취소 문제와 관련해 2차례 청문회를 마친 상태이며, 추가 청문회 실시 후 취소 여부에 대한 국토교통부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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