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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창, 제7광구, 한·일 마지막 승부
시사기획창, 제7광구, 한·일 마지막 승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3.21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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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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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해저 대륙붕 ‘제7광구’에 대한 석유 탐사가 34년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제7광구는 한국과 일본의 공동개발구역(JDZ)으로 묶여 있는데, 일본의 시간끌기로 1986년 이후 일체의 탐사와 개발이 중단돼 있다.

 

8년 뒤인 2028년, 한-일 공동개발 조약이 종료되면 7광구 거의 전부가 일본의 영토로 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올해 1월 일본에 7광구 개발 재개를 통보했다. 조약 종료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를 일본에 던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한-일 조약상 일본의 동의가 있어야 개발과 탐사를 할 수 있으며, 현재 일본의 응답을 기다리는 상태이다.

 

<시사기획 창>은 잊혀진 영토, 대륙붕 제7광구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개발 선언에 대한 의미와 일본의 전략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심층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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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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