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콜센터 구인난...극한직업 모집
BMW 콜센터 구인난...극한직업 모집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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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MW 홈페이지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최근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로 논란이 되고 있는 BMW가 급하게 콜센터 상담원 모집에 나섰다.

BMW는 자사 차량에서 주행 중 화재가 잇따르자 7월 26일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는데, 리콜조치 이후 긴급 안전진단 신청 등으로 문의전화가 폭주하면서 콜센터와 전국 61개 서비스센터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전화 연결이 어렵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다.

이에 BMW 한독모터스는 채용 사이트에 ‘리콜전문상담원 급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고 2개월 계약직 인력 10여명을 구한다며 시급 1만3000원을 내걸었다. 그런데 상담사 구인이 여의치 않자 불과 며칠 사이에 시급을 1만5000원으로 2000원 올려 재공고했다. 

최저임금의 두 배 가까운 시급에 ‘꿀 알바’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으나 회사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하루종일 욕받이 노릇밖에 더 하겠냐. 극한직업이 따로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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