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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소통‧공감 행정’위한 첫걸음 떼
박준희 관악구청장,‘소통‧공감 행정’위한 첫걸음 떼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1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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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희 구청장 (사진=관악구)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민선7기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50만 관악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 관악구는 지난 20일 보라매동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인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새로운 출발과 구정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이다.  

주민인사회는 ‘민선7기를 여는 축제의 장’을 시작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에 이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 시간에는 박 구청장이 민선7기 구정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동마다 현안과 관련한 몇 가지 주제로 지역주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일방적인 진행 대신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듣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여러 불편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등 주민과의 현실적인 소통에 주안점을 둔 것이다.

이는 16년간 구의원, 시의원직을 지내면서 고민상담가의 역할을 자청하며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온 박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지난 20일, 성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주민인사회에서 박준희 구청장은 “구정을 운영함에 있어 ‘포용’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라며,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으뜸 교육문화, 으뜸 교통, 청정 삶터, 혁신관악청을 6대 전략으로 모든 구민이 다 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를 마친 후, 봉천4-1-3 주택재개발구역 내 구암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약 한달 가량 진행되는 주민과의 소통 행보, 박 구청장은 재래시장, 경로당, 고시촌, 박종철기념관 건립예정지 등 의미 있는 현장과 시설 등을 방문해 각계각층과의 생생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들과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통해 뜨거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히며, “민선7기 4년 동안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악구 모든 정책과 사업에 주민이 참주인이 되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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