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50 (금)
엄마가 바람났다 새 아침드라마, 벚꽃향 가득한 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
엄마가 바람났다 새 아침드라마, 벚꽃향 가득한 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
  • 최선은
  • 승인 2020.04.23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마가 바람났다 포스터
엄마가 바람났다 포스터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오는 5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내 인생에 두 번째 결혼 따윈 없다!"며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극이다. '해피 시스터즈', '어머님은 내 며느리' 등을 연출한 아침연속극 계의 거장 고흥식 감독과 '내 사위의 여자' 등을 집필한 안서정 작가의 만남이 한층 기대를 모으며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아이리스', '태양의 후예'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통통튀는 매력을 선보인 배우 현쥬니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현쥬니는 중학교 체육교사 '오필정'역을 맡아 자식들을 위해 억척같이 살아가는 싱글맘의 캔디같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재황이 2년 만에 '엄마가 바람났다'의 남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뼛속까지 상위 1퍼센트 로열패밀리 프라이드로 살아온 '강석준'역을 맡은 이재황은 LX 그룹회장인 아버지에게 받은 임무를 수행하다 오필정에게 흔들리게 된다.

 

'엄마가 바람났다' 메인 포스터는 지난 4월 초 일산 호수공원에서 촬영됐다. 벚꽃을 배경으로 봄바람의 싱그러움을 표현하고 싶다는 제작진의 바람에 화답하듯 화창한 날씨와 활짝 핀 벚꽃 덕분에 포스터 촬영현장은 더할 나위 없이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저마다 행복한 미소를 띈 이재황, 현쥬니 배우와 아역배우들의 모습은 사랑이 충만한 유쾌한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결혼이라면 몸서리 치던 필정이 자식들에게 부자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꾼 헛바람이 가슴 설렌 사랑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의 새 아침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는 5월 4일(월) 아침 8시 35분 첫 방송.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