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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통행료서비스 앱 등 납부 채널 다양화
한국도로공사, 통행료서비스 앱 등 납부 채널 다양화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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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간편하게 납부하세요”“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간편하게 납부하세요”

▲ 통행료서비스 앱 포스터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13%증가해 현재는 일평균 400만대 이상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하이패스 이용률도 80%에 도달했다. 미납통행료도 5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매년 늘어나는 미납통행료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납부 할 수 있도록 납부 채널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는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ARS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해졌다. 고객이 휴대전화로 콜센터에 미납 관련 문의를 하면 간단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미납통행료를 조회하고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지난 해 10월에는 ‘통행료서비스 앱’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속도로 통행료 내역을 확인하고 미납통행료가 있을 경우,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후불하이패스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추후에는 카드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본인 인증만 하고 결제할 수 있다. 올 연말에는 가입대상을 법인고객까지 확대하고, 당일 발생한 미납통행료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업소, 휴게소, 금융기관, 편의점을 방문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에 인쇄된 QR코드를 활용해 전국 편의점에서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하이패스 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www.excard.co.kr)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고객들께서는 실수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거나 잔액부족 등으로 미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추후에 콜센터 ARS, 앱 등을 통해 바로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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