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00 (금)
TV쇼 진품명품, '전재민구제 경기' 복싱 포스터 등장! 김학래의 명품 설명까지!
TV쇼 진품명품, '전재민구제 경기' 복싱 포스터 등장! 김학래의 명품 설명까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5.07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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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TV쇼 진품명품, '전재민구제 경기' 복싱 포스터 등장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10일(일) 오전 11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TV쇼 진품명품에는 알록달록한 포스터 3점이 등장한다. 

 

1946년 포스터 2점과 1949년 포스터 1점으로 이루어진 의뢰품은 광복 이후 열린 복싱 경기의 포스터이다. 의뢰인은 “고서를 수집하던 중 구매하게 된 포스터”라며 “사료적 가치가 있는지 알고 싶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혜선은 TV쇼 진품명품 첫 출연에 장원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며 포스터에 있는 선수와 같은 명품 복싱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출연한 개그맨 김학래 역시 복싱에 대한 지식을 뽐내며 감정위원 못지않은 전문인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광복 후 세 분류로 나눠진 복싱 삼파전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일제강점기 3대 복서에 해당하는 김계윤 선수 경기 영상과 국내외로 열심히 활동하던 우리 선수들의 이야기는 10일(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옛 한양의 모습이 그려진 지도 ‘수선총도’와 번암 채제공의 ‘글씨‘가 의뢰품으로 등장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우리 고미술품의 매력을 알아볼 예정이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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