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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더이상 잃을게 없다'...딸과 공지영작가 양심고백 맘돌려
김부선, '더이상 잃을게 없다'...딸과 공지영작가 양심고백 맘돌려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2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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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영상 캡처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배우 김부선이 경찰에 출석한 후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출석길에서 '이재명 스캔들'로 인해 삶을 포기하려다 딸과 공지영 작가 덕분에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먼저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경기지사와 연인관계였으며, 상대가 기혼 사실을 속여 만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 사실은 6.13 지방선거 당시 큰 논란을 불렀다. 

이 지사는 전면 부인했고, 선거가 끝난 뒤 이 지사의 측근이 김부선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김부선은 22일 김부선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조사에 앞서 김부선은 간단한 질문에 답변한 뒤 미리 준비해 온 입장문을 낭독했다. 그는 "더이상 잃을 게 없다"며 주장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김부선은 이날 경찰 조사에서 이 지사와 연인관계를 입증할 여러 증거들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30분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그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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