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오는 5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공개된 영상에는 극중 준수식품을 이끄는 열혈 마케팅영업팀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아인, 그리고 허당끼 충만 대표이사 박기웅까지, 그들만의 라면 레시피의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박해진은 “있는 그대로”라고 강조하며 라면 포장지 뒤에 있는 레시피 그대로 라면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클래식파의 취향을 드러냈다. 김응수는 “여러 가지 라면 레시피를 시도해봤지만 결국 제일 맛있는 레시피는 포장지 뒷면의 레시피가 최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인 한지은 역시 클래식한 라면을 좋아하지만 물이 끓기 전에 라면 스프를 먼저 넣는 자신만의 깨알 꿀팁을 전수했다.
반면, 박기웅은 ‘만렙 자취생’의 다양하고 디테일한 레시피를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라면에 추가로 넣는 재료로 집된장, 차돌박이를, 그리고 짜장 라면에는 고추장을 넣는 색다른 조합을 소개했다. 또, 술 먹은 다음 날에는 해장라면으로 황태, 계란 등을 첨가하는 등 자신만의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박아인은 우유를 넣어 먹는 새로운 라면 레시피를 소개하며, 마치 까르보나라 같이 꾸덕꾸덕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강추 하면서 마지막에는 후추로 마무리하라는 센스 있는 그녀만의 우유라면 레시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라면회사인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직원들이 공개한 각양각색 자신만의 특별한 라면 레시피는 이들이 펼쳐낼 포복절도 코믹한 오피스 라이프에 맛깔스러운 재미를 더한다.
지난 14일(목) 스페셜 방송으로 기대감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는 ‘꼰대인턴’은 미스터트롯의 OST 참여소식에 이어 방송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온라인 언론 및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의 5월 1주차(5월4일~5월10일) 'TV화제성' 자료에 따르면 '꼰대인턴'은 방송 예정 드라마 중 압도적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방송을 앞둔 작품 중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오는 5월20일(수) 밤 8시55분 첫방송 되며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 /투자 참여)를 통해 온라인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미니시리즈는 기존 밤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되었던 월화미니시리즈는 새로운 시간대인 밤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