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가수 설현이 고혹적인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23일 매거진 얼루어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설현의 9월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현은 새로운 영화 '안시성'에 대한 기대와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시성'에서 설현은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부대의 리더 백하를 연기했다.
이에 설현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백하'라는 인물에 매력을 느꼈다. 내가 닮고 싶은 롤모델 같은 캐릭터였다"고 '안시성'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역할이라 대중들이 어떻게 보실까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 다양한 선배들에게 영감을 받으며 재미있게 촬영했다. 감독님이 그린 ‘안시성’의 모습이 정확히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영화 크레딧에 올라가는 이름에 대해서 그는 "설현이기도 하고 김설현이기도 하니까 특별한 생각은 없다. 설현이라는 이름은 할아버지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으로 눈이 오는 날 태어나 '눈 설'자를 썼다. 어릴 때에는 한번에 이름을 알아듣는 사람이 없어서 스트레스였지만, 지금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