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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홍철 딸 여서정, 첫출전에 도마 금메달..'부녀 금메달' 진기록
여홍철 딸 여서정, 첫출전에 도마 금메달..'부녀 금메달' 진기록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3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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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도마의 달인 여홍철의 딸 여서정 금매달 목에 걸었다.

여서정(16·경기체고)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니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16세가 되자마자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 여서정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 체조장에서 열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387점으로 우승했다.

여서정의 아빠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 1998년 방콕 대회 등 두 차례 아시안게임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원조 도마의 달인 여홍철(47) 경희대 교수다.

여서정은 아빠의 대를 이어 같은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확이라는 '부녀 금메달'이라는 진기록을 써냈다.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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