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10 (금)
빠더너스 문상훈, 굿즈 공개 후 '치즈뚱볼' 품절 대란
빠더너스 문상훈, 굿즈 공개 후 '치즈뚱볼' 품절 대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6.0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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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더너스 문상훈, 굿즈 공개 후 '치즈뚱볼' 품절 대란
빠더너스 문상훈, 굿즈 공개 후 '치즈뚱볼' 품절 대란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부캐의 원조로 각광받고 있는 유튜버 빠더너스(문상훈)의 굿즈가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일(화), 빠더너스의 첫 굿즈인 '치즈뚱볼'과 티셔츠가 오픈 한 시간 반 만에 품절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빠더너스가 준비한 굿즈는 지난달 29일에 팬들에게 판매를 시작하려 했으나 인기를 증명하듯 서버가 다운되며 이루어지지 못했고, 서버 증설 후 재오픈 돼 팬들을 찾았다. 이 날 굿즈 출시를 기념해 빠더너스의 라이브 방송이 한 시간 남짓 진행됐다. 그동안 준비된 티셔츠 1천장은 모두 품절됐고, 방송 종료 후에 2천개의 치즈볼도 완판됐다. 현재 제품 페이지상의 모든 제품이 품절인 상황. 구매에 성공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입고 요청까지 줄을 잇고 있다.

 

'굿즈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다양한 굿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오로지 콘텐츠와 캐릭터만으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번 굿즈 출시는 약 23만명의 구독자를 지닌 코미디 크리에이터 빠더너스 문상훈이 쇼파에서 치즈볼을 먹다가 기획하게 된 제품. 문상훈의 덩치에 걸맞게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치즈볼 보다 더 큰 알맹이로 만들어져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금까지 키링, 티셔츠, 스티커팩 등 재미있는 제품들이 판매되어 왔지만 치즈볼을 굿즈로 출시한 것은 그가 처음. 빠더너스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9일 오후 2시에, '치즈뚱볼' 추가 물량을 오픈하고, 추가 굿즈인 스티커팩과 키링도 오픈할 예정이다.

 

개성있는 콘텐츠 만큼이나 인상적인 굿즈 출시로 '빠둥이'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빠더너스. 굿즈까지 고퀄리티로 준비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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