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은 개장 2주만에 동시접속자 60만명을 기록하며 거래소 ‘탑3’ 반열에 오르는 등 거래자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거래소다.
지난 10일 디도스 공격(수백 대의 PC를 원격 조종해 과부하를 일으켜 정상적인 서비스를 못하게 하는 공격)을 받았지만 KT 클라우드와 함께 이상없이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정상화와 관련해 코인빗은 기존에 간헐적으로 발생했던 2중거래 버그를 거래 단위별 중복 확인 코드를 추가 삽입합으로서 원천적으로 방지 될 수 있도록 수정했다고 했다.
현재 코인빗은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보유 코인의 99%를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입출금 지연에 대해 코인빗 관계자는 "입출금 시스템은 만일에 있을 해킹과 보이스피싱에 대비하여 100% 자동화가 아닌 사람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 좀 더 신속한 입출금을 위해 인원 확충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코인빗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새로운 솔루션 개발과 함께 거래소 이용에 있어 최우선인 안전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늘어나는 회원들에게 원활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버 확충과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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