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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9, 사전유출 정보들 과연 진실은?
아이폰9, 사전유출 정보들 과연 진실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5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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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렌드포스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9월 애플의 신형 아이폰이 공개를 앞둔 가운데 다양한 루머가 넘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의 경우 사전 유출 정보가 모두 사실로 확인된 만큼 아이폰의 사전 유출 정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니S는 16일(현지시간) IT관련 주요 외신들이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인 신형 아이폰에 대해 “3가지 모델이 공개되며 모두 노치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 3가지 동시출시... 5.8인치, 6.1인치, 6.5인치 등으로 구분

트렌드포스는 5.8인치 모델이 아이폰X의 후속모델이 될 것이며 6.1인치 모델은 아이폰8·8플러스의 후속작이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6.5인치 모델에 대해서는 5.8인치 모델의 상위기종(플래그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폰6에서 시작된 16대9 비율의 4.7인치, 5.5인치 폼팩터는 폐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트렌드포스는 ▲5.8인치모델 4GB(기가바이트) 램, 64/256/512GB 저장공간 ▲6.1인치 모델 3GB 램, 64/256GB 저장공간 ▲6.5인치 모델 4GB 램, 64/256/512GB 저장공간 등의 하드웨어 사양도 공개했다.

전면패널 도입

스마트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트위터리안 벤자민 게스킨도 “2018년 아이폰에는 전면패널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루머를 뒷받침했다. 트렌드포스는 “5.8인치 모델과 6.5인치 모델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탑재되며 6.1인치 모델에는 LCD(액정표시장치)가 채용된다”고 밝혔다. 

'애플 펜슬'을 장착

IT 매체 인콰이어러 보도를 보면 애플의 OLED 패널 아이폰에 '애플 펜슬'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 펜슬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S펜과 같은 것을 말한다. 애플 펜슬이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됐을지, 펜 자체가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포브스는 대만 매체를 인용해 "애플이 대만의 스타일러스 펜 제조업체인 엘란에 차기 아이폰용 스타일러스 펜 공급을 주문했다"고 하기도 했다. 

아이폰의 구체적인 명칭

포브스는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5.8인치 모델은 아이폰XS, 6.1인치 모델은 아이폰9, 6.5인치 모델은 아이폰XS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디지털기기 전문 웹사이트 ‘레 누메뤼크’는 신뢰할 수 있는 소스에서 얻었다는 3대의 아이폰 사진을 게재했다. 레 누메뤼크도 “단말기의 명칭이 각각 아이폰XS, 아이폰9, 아이폰XS플러스로 결정됐다”고 언급했다.

가격 최저 500달러·출시일 9월21일

인도 IT 전문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애플의 3가지 모델 중 6.1인치 모델에 대해 500~700달러 수준의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애플이 신형 아이폰에 트리플 카메라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신형 아이폰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면 가격이 1000달러 이상으로 비싸지기 때문에 올해는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IT전문매체 씨넷은 애플이 9월12일 신제품 론칭 행사를 열고 새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지난 6년간 아이폰을 공개하고 출시할 때 일정한 패턴을 유지했다"면서 "9월 12일 론칭 행사를 열고 21일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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