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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벡 꺾고 4강진출...박항서호 베트남과 격돌
한국 우즈벡 꺾고 4강진출...박항서호 베트남과 격돌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8 0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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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황의조의 해트트릭과 황희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황의조 '논란'에서 '득점왕'으로

대회를 앞두고 와일드카드로 이름을 올리자 김학범 감독의 옛 클럽 제자였다는 이유로 ‘인맥 축구’ 논란에 시달렸다. 결국 골로 모든 논란을 말끔히 잠재웠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바레인과의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포문을 열었고, 1-2 참패로 기억될 말레이시아전에서도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5경기 만에 대회 8골을 넣어 득점 1위가 됐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은 네팔전에서 8골을 터뜨리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한 대회에서 무려 11골을 몰아쳤다. 역대 최다골 득점왕이 된 뒤 한국 선수로는 처음 득점왕에 도전한다. 

박항서호 베트남과 격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베트남은 조별예선에서 파키스탄, 네팔, 일본을 잡고 16강전에서는 바레인과 8강전 시리아까지 물리치고 패배없는 전승으로 올라왔다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도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외신들은 한국 vs 베트남을 ‘박항서 더비’로 부르며 기대를 걸고 있다.

준결승 일정

한국-베트남, 일본-아랍에미리트의 준결승전은 29일 치러진다. 일본은 8강전에서 난적 사우디아라비아에 2-1로 이겼고, 아랍에미리트는 북한과 8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양팀의 전력은 엇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준결승전 승자가 벌이는 결승전은 9월1일 진행된다.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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