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30 (금)
다큐플렉스, 오은영 박사에게 듣는 ‘내 아이의 성(性)과 지능의 비밀’...‘오은영 리포트’ 3부작 10월 1일 첫 방송
다큐플렉스, 오은영 박사에게 듣는 ‘내 아이의 성(性)과 지능의 비밀’...‘오은영 리포트’ 3부작 10월 1일 첫 방송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9.18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큐플렉스, 오은영 박사에게 듣는 ‘내 아이의 성(性)과 지능의 비밀’...‘오은영 리포트’ 3부작 10월 1일 첫 방송
다큐플렉스, 오은영 박사에게 듣는 ‘내 아이의 성(性)과 지능의 비밀’...‘오은영 리포트’ 3부작 10월 1일 첫 방송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우리 아이, 잘 키우고 있는 걸까?” 부모라면 누구나 해봤을 이 고민에 답을 주기 위해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와 그녀의 만능 조교를 자청한 도경완이 만났다. 오는 10월 1일(금)부터 총 3부작으로 방송될 ‘다큐플렉스 - 오은영 리포트’(이하 ‘오은영 리포트’)는 부모조차 몰랐던 내 아이의 성(性) 그리고 지능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1 ‘유아 자위’를 아시나요? 어쩌다 마주친 내 아이의 성(性)

 

작고 천사 같은 우리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유아 자위’를 시작했다. 땀까지 뻘뻘 흘리는 모습에 부모는 세상에서 제일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의 자위행위를 목격했다고 응답한 보육 교사는 약 25%에 달했다. 이처럼 흔한 유아 행동임에도 우리는 왜 유아 자위가 여전히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질까? 사실 어쩌면 외면하고 싶었을, 하지만 더는 피할 수 없는 ‘유아의 성(性)’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자기 몸을 탐색하던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과 다른 이성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하지만 때론 지나치게 순수한 자녀의 질문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도 상당할 것이다. 왠지 모르게 불편한 그 이야기, 부모는 자녀에게 성(性)에 대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려줘야 할까? 그리고 올바르게 알려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은영 리포트’ 1부에서는 프로 방송인 도경완도 감탄한 오은영 박사의 화끈한 노하우가 펼쳐진다.

 

#2 ‘야동’부터 ‘랜선 연애’까지 청소년 성(性) 문화를 살펴보다

 

최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공공의 적은 ‘유튜브’다. 청소년의 음란물 접근이 너무 쉬워지면서 실제 성인용 영상물을 접하는 초등학생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조건 차단하는 것만이 능사일까? 오 박사는 지난 1년간 음란물을 매일 봤다는 중학생 현호(가명)의 속마음을 물었다. 현호(가명)는 어떻게 음란물을 보게 됐고, 지금은 왜 끊고 싶어 하는 걸까?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라는 명칭에 걸맞게 요즘 청소년들은 ‘랜선 연애’에 개방적인 것과 동시에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기 쉽다는 위험이 있다. 그만큼 부모의 적극적인 성교육이 일찍부터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만약 성교육이 앞서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도경완 조교를 충격에 빠뜨린 사연부터 ‘오은영 리포트’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지금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성교육은 무엇인지 2부에서 알아본다.

 

#3 내 아이 성적을 올리는 Key, 정서지능

 

산만한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아이와 쉽게 흔들리는 아이, 둘 사이엔 무슨 차이가 있을까. 타고난 지적 능력? 다른 성격? 오은영 박사는 많은 부모가 놓치고 있는 ‘정서지능’을 꼽았다. 그렇다면 정서지능은 아이들의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수원 연무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지능과 집중력의 관계, 긍정적인 정서와 성적 간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오은영 리포트’ 3부에서는 정서지능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향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보여주며 내 아이를 더 똑똑하게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은영 표 상담 솔루션부터 흥미로운 실험까지,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한 ‘오은영 리포트’는 10월 1일(금), 8일(금), 15일(금) 3부에 걸쳐 저녁 8시 50분 MBC ‘다큐플렉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