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국민 배우’ 김혜자의 찬란한 연기 인생을 ‘올타임 레전드’에서 만나본다. 이어서, 각종 어려움과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꽃피운 스타 부부들이 소개되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와 추석을 앞두고 찾아온 장민호의 선물 같은 무대가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 공개된다. 더불어,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촬영 현장까지. <연중 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소식들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그래, 이맛이야!”를 절로 외치게 하는 60년 내공의 연기 맛집, 김혜자의 연기 인생이 소개된다. ‘KBS 1기 탤런트’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김혜자가 ‘국민 엄마’가 되기까지.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급이 다른 연기로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창조해내며 인생 연기를 갱신하는 김혜자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다음으로,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온갖 역경을 견뎌내고 더욱 끈끈해진 부부애를 과시하는 스타 부부들이 소개된다. 결혼 전, 최악의 궁합으로 강제 이별을 해야 했던 부부부터 생사의 갈림길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스타까지.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어마어마한 사랑의 힘으로 쓰디 쓴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달콤한 결실을 맺은 스타 부부들은 과연 누구일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어서,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사슴 같은 눈망울로 여심을 사로잡은 ‘트롯 신사’ 장민호가 출연한다. 추석을 앞두고, 긴 무명 시절을 버티게 해준 팬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장민호는 선물 같은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는 물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곡 작업에 참여한 ‘내 이름 아시죠’에 얽힌 특별한 사연까지! 장민호는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는데, 또, ‘아카이브 맛집’ KBS에서만 볼 수 있는 장민호의 희귀 자료들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2일 첫방을 앞두고 베일에 싸여있는 ’아트 로맨스’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극중 남녀 주인공으로 분한 김민재와 박규영은 인터뷰 내내 서로를 챙겨주며 ‘현실 케미’ 돋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데, 더불어, 배우들이 내건 시청률 공약과 다섯 글자 스포일러(?)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연중 라이브>의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히 실제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공수됐다고 하는데. 안방 1열에서 만나보는 미술관! <달리와 감자탕>의 특별한 촬영 현장은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방송 <연중 라이브>는 9월 17일 (금)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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