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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뜨는 소리, 20일 (월) 밤 10시!..양지은, 황우림, 빅마마, 홍지윤, 두번째달, 김다현, 상지루, 김태연, 노브레인, 별사랑, 강혜연, 김완선, 마리아, 김수희
달 뜨는 소리, 20일 (월) 밤 10시!..양지은, 황우림, 빅마마, 홍지윤, 두번째달, 김다현, 상지루, 김태연, 노브레인, 별사랑, 강혜연, 김완선, 마리아, 김수희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9.1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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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뜨는 소리
달 뜨는 소리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미스트롯2' 주역들과 다양한 장르의 국가대표급 아티스트들이 함께 팀을 이뤄,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 경연을 펼치는 TV CHOSUN 한가위 특집쇼 <달 뜨는 소리>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트롯2' 공식 SNS에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트롯퀸'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별사랑-강혜연-마리아-황우림과 각 장르를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 김수희, 김완선, 노브레인, 빅마마와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퓨전밴드 두 번째 달, 상자루가 함께 펼치는 무대의 열기가 고스란히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품격 음악쇼 <달 뜨는 소리>는 각 팀이 펼치는 제한 시간 10분 동안 '합동 무대'를 펼치고, 사전 신청을 받은 언택트 관객이 실시간 투표를 통해 '1등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들은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구성과 비장의 무기를 철저히 준비해, 마치 '오디션 결승전'을 떠올리게 했다.

 

먼저, '미스트롯2' 眞 양지은과 황우림은 빅마마의 이지영, 이영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찐마마'를 결성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빅마마 특유의 하모니에 도전한 양지은과 황우림의 열창에, 팬들은 "찐마마 파이팅!", "최고의 무대 기대되지은~"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황우림은 "교수님처럼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빅마마 선배님들 덕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특출난 팀워크를 자랑했다. 빅마마 또한 "역시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은  '미스트롯2' 출신들은 실력과 근성이 남다르다"며 빈틈없는 화음으로 가득할 '찐마마'의 무대에 기대를 당부했다.

 

퓨전밴드 '두 번째 달'과 팀을 이룬 홍지윤은 "꼭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며 수줍게 팬심을 드러내 '꿀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두 번째 달의 동양적인 반주와 어우러지는 홍지윤의 첫 팝송 도전 "When I dream" 무대는 이를 지켜보던 언택트 관객들을 모두 숨죽이게 만들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미스트롯2' 별사랑, 강혜연과 '국보급 디바' 김완선 팀은 공개된 스틸컷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예고했다. 원조 디바답게 리허설 때부터 모든 '미스트롯2' 멤버들을 무대 앞으로 모이게 한 김완선의 화려한 댄스에 김다현, 김태연은 비명에 가까운 환호를 연발했다.

 

'미스트롯2' 美 김다현과 상자루 팀은 트롯과 민요, 국악과 K-POP을 이색적으로 조합한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의 랩과 아이돌댄스 실력이 최초로 공개된다. 딸 김다현을 응원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은 김봉곤 훈장은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음악에 덩실덩실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트롯2'의 귀여운 막내 김태연은 대한민국 록의 '살아있는 자존심' 노브레인과 첫 만남부터 '제대로 통했다'. 노브레인은 "태연이의 목소리는 우리랑 딱 맞는다!", "새로운 리더가 필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태연은 30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진한 감성을 뽐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찰떡 호흡을 자랑한 '탱브레인'은 록발라드부터 치어리딩까지 숨쉴 틈 없는 파워풀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도 펼쳐진다. 한국인 못지않은 깊은 감성의 '미스트롯2' 마리아와 국민 애창곡 '애모'의 주인공 '가요계 레전드' 가수 김수희가 만난 것이다. 이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강인한 여인'을 모티브로 강렬한 무대를 준비한 두 사람은 레전드 김수희의 리드로, 즉석에서 커플 퍼포먼스를 추가하는 등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녹화 당일까지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김수희는 마리아의 노래에 "노래인생 처음으로 노래하다 눈물이 흘렀다"고 고백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달 뜨는 소리> 제작진은 "자존심을 건 각 팀의 합동무대는 제작진도 감탄케 할 정도의 스케일과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에 경연 무대에 오른 '미스트롯2' 멤버들은 "'미스트롯2' 결승을 다시 치루는 기분"이라며 긴장하는 것은 물론, 투표결과가 나올 때마다 반전과 역전이 거듭되자 녹화현장은 함성과 탄식이 교차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올 추석 최고의 무대로 우승을 차지한 팀은 누구일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즐거운 추석 전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 뜨게 만들' 최고의 합동 무대를 선사한 우승팀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 TV CHOSUN 한가위 특집쇼 <달 뜨는 소리>에서 공개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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