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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인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마지막화서 시청자들에게 슬픔안겨
배우 고인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마지막화서 시청자들에게 슬픔안겨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9.2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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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쳐
사진제공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쳐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배우 고인범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마지막화에서 시청자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휴먼드라마로 이익준(조정석),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 양석형(김대명), 채송화(전미도) 이십년지기 5인방 의사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일터에서 겪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주축을 이룬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1화부터 수많은 배우들이 특별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슬픔과 감동을 안겨주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중 고인범도 여러번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고인범은 간이식 때문에 목포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이익준에게 이식 수술을 받았고, 그 후 틈틈이 외래진료를 보러 다니던 환자 장종길 역을 맡으며 연기 활약을 보였다. 16일 방영된 마지막화에서는 이익준에게 진료를 받으며 상태가 많이 호전되는 모습이 방송에 방영되며 시청자들이 안도했으나, 뇌출혈이 생기며 채송화가 급하게 응급수술을 하였으나 뇌사추정상태가 되는 장면이 송출되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다른 뇌출혈 환자는 의식이 돌아오는 모습과 함께 전혀 다른 상황이 대비되며 슬픔에 빠진 가족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눈물을 삼켰다.

 

한편 고인범은 오랜 연극활동을 해오며 연기 내공을 탄탄하게 쌓아왔다. kbs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에서는 명나라 환관이자 사신 역으로 출연하며 유창한 중국어 구사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다. 최근 상반기 종영한 철인왕후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보여주었다.

 

배우 고인범은 최근 연극계 후배들을 위한 작품활동에 전념을 다했으며 앞으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글로우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향후 고인범 배우의 새로운 연기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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