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9 07:20 (목)
[재계說] 대한유화, 일감몰아주기 ‘2.5배’ 증가
[재계說] 대한유화, 일감몰아주기 ‘2.5배’ 증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8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서는) 일감몰아주기 논란의 단골 주인공 대한유화가 올 상반기 이순규 회장 개인회사와의 내부거래 규모를 더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려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순규 회장과 부인 김미현 씨는 무역 계열사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이하 KPIC)'의 100% 주주다. KIPC코포레이션의 핵심 사업구조는 대한유화가 생산한 제품을 매입해 해외에 판매하는데, 해외영업부서 역할을 하며 소위 '통행세'를 챙기고 있는 것이라 밝혔다.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KPIC코포레이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471억 원, 매출원가는 1조1,240억 원으로 대한유화로부터 매입한 규모가 8,523억 원이었다. 매출원가 중 대한유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달하여 이를 통해 9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KPIC코포레이션은 50억 원을 배당했고, 이는 대한유화 회장 부부에게 향했다.

올해 내부거래 규모가 더욱 증가했다. 상반기 보고서에는 KPIC코포레이션을 통한 매출액이 6,801억 원으로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2,631억 원과 비교하면 2.5배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내부거래의 80%를 채운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태로 라면 올해 내부거래 규모가 지난해보다 2~3배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한 KPIC코포레이션의 매출액과 수익도 증가하면서 이 회장과 부인이 챙길 배당금도 많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