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8:30 (목)
알스퀘어, 8개월새 부동산 연계사업 수주 1천 억원 돌파
알스퀘어, 8개월새 부동산 연계사업 수주 1천 억원 돌파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9.2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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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토탈솔루션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부동산 연계사업이 올해 수주액 기준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불과 8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상업용 부동산 토탈솔루션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부동산 연계사업이 올해 수주액 기준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불과 8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상업용 부동산 토탈솔루션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부동산 연계사업이 올해 수주액 기준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50% 성장한 수치로, 코로나 팬데믹 속 위축된 시장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방대한 알스퀘어의 부동산 정보와 자산을 바탕으로 한 연계 사업은 4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연 1,000억 규모를 불과 8개월만에 넘어선 것.

 

알스퀘어는 "부동산 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IT 시스템을 활용해 상업용 부동산 중개에서 정보 불균형을 타파하는 혁신을 일으킨 것처럼, 다양한 공간 디자인 등 업계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시장 정보와 경험을 쌓고 있다"면서, "상업용 부동산 연계사업은 발주 빈도가 높고, 기업고객을 상대로, 대금 회수 안정성이 높아 성장에 크게 기여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기존 정보와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스퀘어는 오피스 디자인을 시작으로 호텔과 병원 등 상업공간, 건물 리모델링 분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라인게임즈, SK엠앤서비스 등 유명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사무실, 부산그랜드조선호텔, 소람한방병원, 부산 BIFC 63 등 호텔, 병원,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 프로젝트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지난해 알스퀘어는 부동산 연계 사업에서 매출 600억여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는 최근 토스와 스마일게이트의 공간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토스 계열사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자산운용, 오렌지플래닛 등 규모는 총 1만m2 (제곱미터, 약 3,000평)다. 또 토스 계열사의 서울 강남구 한국타이어빌딩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는데 총 7개층, 약 6,000m2 규모다. 최적화된 공간에서 구성원이 업무에 집중 가능하도록 오픈 오피스와 미팅룸, 라운지 등 주요공간에 '도킹 스페이스(DOCKING SPACE)' 개념을 적용했다. 회사는 "주요 마감재는 기존 사무실과 톤을 맞추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이미지를 부각해 구현했다"면서, "부동산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공간 재구성을 책임졌다"고 설명했다. 

 

서울 오렌지플래닛 빌딩으로 둥지를 옮긴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사무실 디자인 설계 및 공사도 진행했다. 더불어 스마일게이트 자산운용 사무공간 디자인과 이전 작업을 6주에 걸쳐 마무리했다. 회사는 "최근 강남 사옥(오렌지플래닛 빌딩)을 매입한 스마일게이트의 전체 그룹사 중 2개 계열사의 이전을 완료했으며, 스마일게이트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 플랫폼 '오렌지플래닛'도 2~6층 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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