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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금리 상승...예금금리는 하락
은행, 가계대출금리 상승...예금금리는 하락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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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연 3.73%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금리가 한 달 만에 다시 올랐고 예금은행 수신금리는 (1.87%→1.82%)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금리는 올해 꾸준히 올라 5월 3.75%로 3년 8개월 만에 최고 높았다. 6월에 3.72%로 잠시 내려갔으나 7월 오름세를 재개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는 6월 3.46%→7월3.44%로 0.02%포인트 하락하였다.

기업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연 3.64%, 대기업 대출금리는 0.03%포인트 떨어진 3.27%였지만 중소기업에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3.86%로 0.01%포인트 올랐다.

가계, 기업, 공공·기타대출을 포함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는 연 3.67%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수신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연 1.82%였다.

총예금(수신)과 총대출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 차는 잔액 기준으로 2.33%포인트였다.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 이미지=한국은행 제공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10.26%→10.92%) 0.66%포인트 올랐다.

신용협동조합(4.83%→4.90%), 새마을금고(4.26%→4.28%) 대출금리도 올랐고 상호금융 금리는 4.07%에서 변동이 없었다.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2.64%) 0.04%포인트, 새마을금고(2.42%) 0.02%포인트 각각 상승했고, 신용협동조합(2.47%), 상호금융(2.16%) 예금금리는 한 달 전과 동일했다.

▲ 이미지=한국은행 제공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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