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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롤 결승, 중국에게 패해 은메달
2018 아시안게임 롤 결승, 중국에게 패해 은메달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30 0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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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 e스포츠 협회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운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서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9일 한국 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의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롤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6전 전승에 이어 준결승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 2경기를 모두 이기며 전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결승에서 라이벌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걸었다.

중국은 막대한 자본력으로 e스포츠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는 금·은·동메달로 순위를 정하기는 하지만, 정식종목과 달리 대회 국가별 메달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금메달에 따른 병역 혜택이나 연금도 제공되지 않는다.

아직 금메달이 남은 '스타크래프트2' 종목은 30일 개최된다. 강력한 우승후보 '마루' 조성주 선수가 출전한다.

7845123@hanmail.net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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