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2:20 (목)
경찰, BMW코리아 전격 압수수색 '화재결함 의혹'
경찰, BMW코리아 전격 압수수색 '화재결함 의혹'
  • 최선은 기자
  • 승인 2018.08.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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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긴급 기자회견 당시 사진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BMW 차량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수입차 브랜드 BMW의 연쇄 화재에 따른 결함은폐 의혹과 관련 BMW 코리아를 전격 압수수색하는등 강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30분께부터 수사관 30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에 있는 BMW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실시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잇단 차량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관련 서류와 내부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BMW 피해자 모임' 회원 41명은 2차례에 걸쳐 BMW코리아, BMW 독일 본사와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하랄트 크뤼거 본사 회장 등 관계자 9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7845123@hanmail.net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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