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 15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38분쯤 발생한 싱크홀은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2동은 싱크홀 여파로 5도 가량 기울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200mm가량의 많은 비가 서울에 집중되면서 곳곳 침수 피해를 보고 지반이 약화해 침하하는 등의 우려가 나왔다. 해당 아파트의 싱크홀은 인근 공사장의 축대가 붕괴된 영향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현재 소방당국이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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