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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도네이션쇼 W(더블-유) 백지영-광희-지숙-나태주-허일후,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아이티 아이들을 위해 뭉치다!
글로벌도네이션쇼 W(더블-유) 백지영-광희-지숙-나태주-허일후,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아이티 아이들을 위해 뭉치다!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10.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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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도네이션쇼 W(더블-유) 백지영-광희-지숙-나태주-허일후,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아이티 아이들을 위해 뭉치다!
글로벌도네이션쇼 W(더블-유) 백지영-광희-지숙-나태주-허일후,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아이티 아이들을 위해 뭉치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6일 방송되는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이하 ‘더블-유’)에서는 최근 대지진 참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티’ 아이들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중앙아메리카의 최빈국인 ‘아이티(HAITI)’는 2010년 리히터 규모 7.0의 대지진 참사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 재해로 인한 극심한 굶주림에 ‘진흙쿠키’를 만들어 먹는 충격적인 모습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렸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더블-유’ 방송에서는 올해 8월, 11년 만에 또다시 대지진이라는 비극으로 약 2천 2백 명의 사망자와 1만 2천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아이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더블-유’는 아이티 긴급구호 담당자와 실시간 화상 연결을 진행했는데 “거리를 가득 채운 시체 냄새와 여진의 공포 때문에 길거리에서 잠을 청하는 아이들, 식수는 물론 식량이 부족해 급성 영양실조까지 걸린 아이들이 많다”며 절망적인 아이티 상황을 전하였다.

 

특히 MC 광희는 특유의 에너지로 아이티 아이들에게 전달될 후원 물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모금 독려에 앞장서는 등 도네이션 프로그램 MC로서의 ‘찐’ 면모를 보였고, 스페셜 MC로 함께한 나태주 역시 특별한 메시지가 가득 담긴 가슴 따뜻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티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편,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이하 ‘더블-유’)의 녹화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MC들의 폭풍 눈물에 녹화가 잠시 중단된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더블-유’ 녹화 현장에서는 작년 8월 첫 방송에서 소개됐던 인도네시아 ‘아넷(10)’의 근황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아넷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생계의 어려움을 겪었던 조손가정 아이이다. 아넷은 매일 아침 할머니와 함께 집 마당에 있는 부모님의 무덤을 닦아 당시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던 사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1년 2개월이 지난 현재, 아넷의 근황을 지켜본 MC들은 바로이어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화상 연결 이벤트에 놀라움과 반가움의 눈물을 보이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숙과 허일후는 “반가워서 눈물이 난다” “헐리우드 스타를 보는 기분이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광희는 화상 연결이 마무리된 후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아이를 향한 고마운 마음과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MC들 모두 공감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폭풍 눈물로 이어져 녹화가 잠시 중단되었다는 후문이다.

 

대지진 참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티’ 아이들의 사연과 MC 모두를 눈물 쏟게 한 열 살 아넷의 이야기는 ‘더블-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기 속 지구촌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열정+감동 ‘더블’ 장착하고 돌아온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는 오늘 10월 6일 수요일 저녁 6시 5분에 MBC와 유튜브 채널 ‘굿네이버스 TV’에서 동시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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