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30 (토)
결사곡 이가령, 황정민 DJ에 "감히 제가 제자가 되어도 되겠습니까?“
결사곡 이가령, 황정민 DJ에 "감히 제가 제자가 되어도 되겠습니까?“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10.09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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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이가령, 황정민 DJ에 "감히 제가 제자가 되어도 되겠습니까?“
결사곡 이가령, 황정민 DJ에 "감히 제가 제자가 되어도 되겠습니까?“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의 히로인 배우 이가령이 4일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이하 '뮤직쇼')에 출연했다

 

이가령은 방송 시작부터 "영광이다 사실 <황정민의 FM대행진>을 진행하셨을때부터 그 톡톡 튀는 목소리에 반해 애청했다" 며 황정민 아나운서(DJ)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사실 두 사람에겐 특별한 인연이 있었는데, 극중에서 라디오 디제이 역할을 맡은 이가령이 조언을 얻기 위해 수소문 끝에 황정민 아나운서(DJ)를 찾아갔던 것

 

이가령은 황정민 아나운서가 너무나 흔쾌히 함께해주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황정민 아나운서(DJ)는 이가령에게 "역할을 잘 소화했다. 너무 잘한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이가령은 "스승님 감히 제가 제자가 되어도 되겠습니까 선배님의 반만이라도 따라갈 수 있다면 좋겠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친자매 같은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에  청취자들은 ”역시 스승이 훌륭하니까 제자도 훌륭하다“, ”가령씨 디제이 역할이 찰떡이었는데, 이게 다 황정민 디제이 덕분이었군요“라며 호응했다.

 

”결사곡 시즌 3는 언제 나오냐“ 는 청취자의 물음에  배우 이가령은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너무 재밌다. 촬영장 갈 생각에 설렌다. 내년 초에는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훈과의 호흡에 대해 ”성훈씨는 마냥 착하다. 성훈씨가 아니었으면 그런 멋진씬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 자리를 빌러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고 전했다.

 

한편 결사곡 부혜령의 인기에 힘입어 예능 <뽕숭아학당> 에 출연했던 이가령에 청취자들은 ”임영웅과의 키스씬 촬영이 어땠는지“ 물었는데, 이에 이가령은 ”임영웅은 끼가 많다. 가까이 마주보려니 떨렸지만 웃기고 재밌었다“ 고 회상했다.

 

한편 쿨FM KBS 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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