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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린다의 신기한 여행' 美 카탈리스트, 베스트 애니메이션 수상 쾌거!
KBS 1TV '린다의 신기한 여행' 美 카탈리스트, 베스트 애니메이션 수상 쾌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10.0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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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BS
사진 제공 : KBS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KBS 1TV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지난달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에서 개최된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Outstanding Animation)을 수상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호기심 많은 소녀 린다가 호기심 가게에서 찾아낸 물건의 쓰임새를 찾아내는 상상 속 여행을 다룬 2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동화 풍의 이미지와 파스텔 톤의 따스한 색채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KBS와 서울산업진흥원, SK브로드밴드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을 담당한 ‘애니버라이어티’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KBS는 해당 프로젝트에 2014년부터 5년간 참여해왔으며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2017년도에 선정된 작품이다.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KBS 1TV에서 방송된 이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올해 4월 ‘애니메이션 셀레브레이션 페스트’에서 ‘베스트 키즈 TV시리즈’ 수상을 시작으로,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CA) 노미네이트,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프리스쿨 부문 한국 대표로 최종 선정되었다.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은 2006년에 창립된 미국 콘텐츠 페스티벌이며, 올해부터 국제 콘텐츠 페스티벌로 확장하면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 미 국무부 과학기술보좌관실, 미국 국립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에미상 주관) 등과 손을 잡고 창의적인 10개 국가를 선정해 대표급 콘텐츠 창작자 5명씩 페스티벌에 초청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한편, 올해의 창의적인 국가로 한국과 스위스, 알제리아, 브라질, 캐나다, 독일, 헝가리, 멕시코, 뉴질랜드, 나이지리아가 포함되었고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한국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페스티벌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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